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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다문화 동화놀이 지도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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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립도서관(관장 민상기)은 7일 무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동화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5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안군 다문화센터와 함께 다문화 동화놀이 지도사를 양성하는 ‘우리 엄마 최고!’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다.


협약식 주요 내용은 다문화 동화놀이 지도사 양성 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자격증 취득 후 도서관 강사 활용, 다문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책 읽는 전남 범도민 운동 참여 등이다. 독서문화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도립도서관은 이주민들이 다문화 동화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가정에서는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고 성취감도 느끼며, 도서관 다문화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도서관을 통해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립도서관은 다문화자료실 내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0개 국 7천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내 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기관대출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5월께엔 장한업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법, 다양성을 인정하는 상호문화교육 특강도 개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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