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차 산업 발전과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10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10회 보성녹차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마라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마라톤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인터넷(보성마라톤.kr,
대회 종목은 풀·하프·10㎞·5㎞ 등이며, 참가비는 풀·하프·10㎞ 구간은 3만원(마니아 2만원), 5㎞ 구간은 1만원이다.
보성녹차 마라톤대회 코스는 그윽한 차향이 가득한 푸른 보성강변을 따라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로 많은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용문삼거리→미력면 정자교(5㎞ 반환점)→ 미력면 도개마을(10㎞ 반환점)→복내면 평주(하프코스 반환점)→복내면 계동 마을→복내지구대→복내면 산유월→겸백면 내백마을(풀코스 반환점)을 따라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녹차수도 보성을 알리는 특별 기념품과 풍요롭고 맛있는 간식 등을 제공해 참가선수 및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명품대회로 인지도와 명성을 한층 드높이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국 달리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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