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띠과외'측, 예원 이태임 영상유출 공식사과…"안타까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이 예원 이태임의 욕설 동영상 유출에 공식 사과했다.
지난 3일 오후 MBC '띠과외' 제작진은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지난 2월 말 촬영된 제주도 촬영 영상 일부가 외부로 유출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당사자(예원 이태임)가 이미 지난달 초에 서로 화해했음에도 이번 동영상 유출로 다시 어려움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영상 유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말 제주도 '띠과외' 촬영 현장에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을 하고 소란을 피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이태임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 참았던 화가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태임은 예원에게 공식 사과하고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며칠 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이태임 예원의 '띠과외' 촬영 당시 모습이 온라인에 유출돼 또 다시 파장을 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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