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 콘텐츠 운영, 온ㆍ오프라인 다양한 혼인 장려 프로모션 전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와 결혼 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듀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수경 듀오 대표와 백동원 대공협 회장 등이 참여해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들의 건강한 적령기 혼인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듀오는 20년 간 누적한 만남 노하우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미혼 의사들에게 체계적인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과학적인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에 맞춘 이상적인 이성을 소개하고, 전문 파티플래너가 기획한 이색적인 미팅파티를 진행한다. 결혼식까지 돕는 ‘원스톱 결혼준비 서비스’도 지원한다.
대공협은 공보의 회원들의 후생 복지를 위해 결혼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고, 이를 대내외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대공협 홈페이지에 듀오의 결혼정보 콘텐츠를 연동해 운영하고,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혼인 장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공청회, 학술대회, 체육대회 등 대공협 주최 행사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의 긍정적인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전폭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만혼현상이 보편화된 가운데, 여러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상호 협조하여 결혼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듀오는 솔선수범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혼인의 긍정적 가치를 제고하고,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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