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금복권 1, 2등에 동시 당첨된 '행운아'가 등장했다. 당첨자는 20년간 매달 지급되는 연금과 함께 1억원의 일시금까지 받게 됐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달 25일 추첨한 연금복권520 195회차에서 1, 2등 동시 당첨자가 배출돼 모두 14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연금복권은 1등 당첨자에게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당첨금을 지급하고, 2등 당첨자에게는 1억원의 일시금을 주고 있다.
1, 2등에 동시 당첨돼 연금과 일시금을 모두 받게 된 A씨는 퇴직을 앞두고 노후 대비를 고민하면서 꾸준히 연금복권을 사온 인물로 알려졌다. A씨는 나눔로또 홈페이지에서 복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이 같은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연금복권 1, 2등 동시 당첨은 올해 벌써 세 번째다. 연금복권은 1, 2등 당첨 번호가 마지막 자릿수 연번으로 돼 있어 동시 당첨자 배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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