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5일 오전 10시~오후 5시 홍릉숲 벚나무쉼터…국민 누구나 아픈 나무 가져가면 전문가 현장진단, 병해충·토양분야 등 나무피해 관련 모든 분야도 척척 해결
$pos="C";$title="국립산림과학원 고상현 박사가 지난해 국립나무병원 무료 진단서비스 때 산림해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txt="국립산림과학원 고상현 박사가 지난해 국립나무병원 무료 진단서비스 때 산림해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ize="550,366,0";$no="201504022114279428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70주년 식목일 날(4월5일)을 맞아 서울 홍릉에서 나무병원이 무료운영 된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일일나무병원 무료 상담서비스를 한다.
산림과학관 앞 서울 홍릉숲 벚나무쉼터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을 여는 일일나무병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잎, 가지 등에 이상증상이 있거나 아픈 나무를 갖고 찾으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진단해준다. 나무를 가져가기 어려울 땐 이상증상이 나타난 쪽이나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사진 등을 보여주면 된다.
$pos="L";$title="소나무약국 처방전";$txt="소나무약국 처방전";$size="242,348,0";$no="201504022114279428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나무진단은 산림과학원의 분야별 최고전문가가 나무의사로 참여, 나무의 피해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조치법도 알려준다. 진료상담은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분야로 나무피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한편 산림과학원 안에 운영 중인 국립나무병원은 2002년부터 숲 속 나무는 물론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숲 등 생활권에서 생기는 나무병해충 문제를 풀고 수목피해 관련 전문진료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병원 전화상담(02-961-2677), 방문상담으로 수목피해 진단서비스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 지방은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이나 수목진단센터(지역 주요 국립대)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권 수목의 피해 진단서비스 외에도 나무, 숲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국민들 눈높이에서 묻고 자료를 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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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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