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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눈물호소에 길건 측 "오늘 오전 2차 공식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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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메건리 전속계약 해지 하겠다"…길건 2차 공식입장 발표


김태우 눈물호소에 길건 측 "오늘 오전 2차 공식입장 발표" 길건.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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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길건이 김태우의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밝힌다.


1일 가수 길건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길건에게 이날 김태우 기자회견 관련 사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길건의 입장을 전달받아 2일 오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김태우는 서울 서초구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가수였던 길건과 메건리의 전속계약 문제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날 김태우는 "어려운 결심을 했다. 내 인생에 남은 건 가족, 회사 두 개다. 난 이 두 가지를 지키기 위해 오늘 큰 결정을 했다"며 "더 이상의 아픔을 없애기 위해 지금 우리 회사와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해지하도록 하겠다. 메건리와 분쟁 중인 소송 건에 대해서도 회사에서 취하를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길건 같은 경우 계약해지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다. 회사에서는 원하는 만큼의 상황이 있는 거고 길건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 하겠다는 입장이다"며 "빠른 시일 내 둘이 만나 회사와 길건 사이의 오해, 금액적인 부분들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계약해지 절차를 수순대로 밟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아닌 가족, 아내에게 화살이 쏠리고 안 좋은 시선이 향하며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해나갈 이유가 있을까, 싸울 이유가 있을까 생각이 들어 이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울샵 측과 길건은 지난해 11월18일 소울샵 측이 먼저 길건에게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전속계약 문제에 대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길건은 소울샵에 진실 규명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지만 소울샵 측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길건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소울샵 측과의 전속계약에 얽힌 갈등에 대해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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