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변요한과 송지효의 '구여친클럽'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는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로 만들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드라마는 웹툰을 통해 자신의 애정사를 만천하에 알린 공공의 남친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사자대면 스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변요한이 송지효의 무릎을 베고 누운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지효가 꽃다발을 들고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에 이뤄진 촬영에서 송지효는 장미꽃으로 변요한을 사정없이 때리는 등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으로 환상의 궁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구여친클럽' 윤현기 프로듀서는 "많은 작품에서 상대배우들과 최고의 호흡을 빚어낸 송지효와 새로운 로코킹의 등장을 알린 변요한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잘 어울렸다"며 "이들이 앙숙과 커플 사이를 오가며 선보일 '구여친클럽'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은 '슈퍼대디열'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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