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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지표 희비 엇갈린 中·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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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PMI 3개월만에 50선 회복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국가통계국은 1일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 전월(49.9)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49.7을 상회하는 수치다. 중국 제조업 PMI가 50선을 회복한 것은 3개월만이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12월 50.1에서 지난 1월 49.8까지 하락했으나, 2월 49.9, 3월 50.1을 기록하며 조금씩 상승 중이다. 비제조업 PMI는 53.7로 전월(53.9) 대비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일본 중앙은행(BOJ)이 발표한 1분기 대형 제조업체의 단칸 지수는 12를 기록, 지난해 4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수치(14)도 밑돌았다. 대형 제조업체들의 향후 경기 기대감을 나타내는 단칸 대형 제조업 전망지수 역시 10을 기록, 블룸버그 예상치(16)를 하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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