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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의무보호예수에 매매거래가 중지됐던 주식 5500만주가 이달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6개사 5500만주의 의무보호예수가 이달 해제돼 거래가 가능해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3개사 900만주, 코스닥시장은 13개사 4600만주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오는 29일 매매제한이 풀리는 웅진에너지가 597만7011주로 해제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대한전선(224만4456주), 동양네트웍스(35만1636주)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4일에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다음카카오가 2490만4814주로 가장 물량이 많았다. 이어 테라셈(834만4670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262만6048주), 엘 에너지(177만8494주) 등의 순으로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많았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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