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제일모직의 빈폴골프가 홍보대사로 프로골퍼인 박준원(하이트진로), 이다솜(한화), 김지현(CJ오쇼핑) 선수를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오는 2017년1월까지 2년 동안 의류 협찬을 받게 된다. 빈폴골프는 라운딩 의류는 물론 트레이닝복, 액세서리 등 용품 일체를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들의 상의 우측가슴과 모자후면(이다솜 선수), 좌측가슴과 우측팔(김지현 선수),좌측 가슴·팔과 우측등(박준원 선수)에 빈폴골프 로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준원 선수는 2014년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14년 상금순위 3위에 랭크됐다. 김지현 선수는 2014년 하이원 리조트 오픈 3위, 이다솜 선수는 2014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빈폴 2사업부장인 김건우 상무는 "빈폴골프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이번 프로골퍼 의류 후원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시즌 빈폴골프와 함께 박준원·이다솜·김지현 선수가 우승 축포를 터뜨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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