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측이 유재석과 김구라의 녹화 비화를 공개했다.
30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측은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 녹화에서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22일 진행된 첫 녹화현장에서 유재석은 "나도 김구라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라고 출연자들에게 시종일관 직설 화법을 펼치는 김구라를 나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구라는 "속으로 생각하면 내가 이 프로그램에 왜 나왔겠냐"며 "(유재석과 나를) 절대 선과 절대 악의 만남이라고 하는데 유재석도 은근 막말한다"고 반격했다.
'동상이몽'은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대표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공동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동상이몽'은 배려의 아이콘 유재석과 거침없는 진행이 강점인 김구라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동상이몽'은 유재석, 김구라 외에도 지석진, 장영란, AOA 지민, SBS 박은경 아나운서, SBS 사회부 이한석 기자 등이 함께하며 3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