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한국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공공서비스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 복원, 여자만·예당간척지 생태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자산을 관광상품화 및 스토리텔링화 하고, 4계절 색다른 테마로 관광객에게 역사와 문화, 생태와 휴양을 선사하는 생태관광 1번지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데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2015 보성차밭 빛축제를 예년과 달리 차밭 일원에서 율포솔밭해변까지 확장 개최해 가족·연인단위 관광객들이 연말연시를 조용한 가운데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융합해 새로운 체류형 축제장으로 육성하는 등 겨울철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부 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티벳박물관, 서재필기념관, 백민미술관,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휴양과 레저·관광이 꽃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생태의 보고로서 ‘문화관광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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