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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선강퉁 시행 앞두고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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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선강퉁 시행 앞두고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판매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H)제1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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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하루 만에 200억 몰려 높은 관심 반영
심천 A주식에 주로 투자, 선강퉁 시행 이전 선투자 효과 기대
RQFII 활용 펀드로 환매기간 짧고 환매수수료 저렴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H)제1호[주식]’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본토 중소형주식에 투자하는 RQFII펀드로 선강퉁 시행에 앞서 성장성 높은 심천 A주식을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투자 비중이 시중 펀드 대비 높게 가져가 중국본토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개인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출시 이전부터 선강퉁 선취매펀드로 불리며 지난 27일 모집 개시 하루 만에 200억원이 넘는 신규 자금이 몰렸다.

이 펀드는 ‘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 라이선스를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취득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중국본토의 전문 운용사인 해통자산운용(HFT Investment)과 자문 계약을, 신한BNPP자산운용 홍콩법인과 위탁운용 계약을 맺고 운용한다. RQFII는 중국 금융시장에 위안화로 직접투자가 가능한 자격을 말한다. RQFII펀드는 기존 중국본토 QFII펀드와 비교 시 환매기간이 5영업일로 짧다. A클래스의 경우 환매수수료가 30일 미만 이익금의 10%로 저렴해 자금운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이 펀드는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주 가운데 인프라, 헬스케어, IT, 소비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해 상해와 심천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선강퉁 시행 이전 심천 A증시의 유망 주식 발굴과 선제적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심천 A주식의 목표 편입 비율을 70%로 두고 있어 시중에 운용되고 있는 중국본토 펀드 중 심천 증시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의 종목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HFT Investment는 중국 업계 2위의 해통증권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 자산운용사다. 중국본토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로부터 ‘Highest Standard’ 등급을 받았다. 이 펀드와 유사한 중소형주 투자펀드를 8년간 운용하는 등 중국본토 주식 투자경험이 풍부하다. 신한BNPP자산운용 홍콩법인은 HFT의 자문을 받아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성과분석을 담당한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중국 증시에서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과 신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는 심천거래소에 더 많은데 이들 종목의 향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선강퉁이 시행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지수(MSCI EM)에 중국 본토증시가 포함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추가적인 지수 상승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에 중국본토중소형펀드를 편입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Class A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1.625%이다. Class C의 경우 연 2.125%이다. 가입은 유안타증권 전국지점 또는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상품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에서 가능하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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