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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 취업 연계 등 사회 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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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성발전기금 29개 사업 1억 8천500만 원 지원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5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여성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도 지정사업 7개를 포함한 29개 사업에 대해 1억 8천5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도정 시책에 부합하는 여성 취업 연계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여성, 다문화 이주여성을 사회로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응모해 적은 재원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인성교육 전문가 및 장애인 성인권 교육 강사 양성 사업 등은 도내 학교, 단체에서 강사 활동으로 직접 연계가 돼 교육을 통한 도민 계도와 함께 여성 취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발전기금 사업 공모는 지난 16일까지 1달 동안 도 단위 여성단체, 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의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등 28개 기관에서 29개 사업 3억 5천900만 원의 사업을 신청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기금사업으로 도내 여성들이 다양한 경로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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