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는 "진에어는 인천시의 지역항공사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다른 LCC를 또 하면 진에어의 발전에 경쟁 상대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제 2 저비용항공사를 설립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취항에 나섬에 따라 이같이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조 부사장은 한진칼의 지주사 작업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한진칼 지주사 작업은 예정대로 7월께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일들이 많이 복잡하지만 일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 등 계열사 정리에 대해 "아직 이렇다 하게 정해진게 없다"며 "정해지면 공시를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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