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윤석금 회장";$txt="윤석금 웅진그룹 회장";$size="160,243,0";$no="201301221050272250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시작한 북클럽이 인기를 끌면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북클럽은 윤 회장이 직접 기획하고 관리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서비스다. 웅진홀딩스, 웅진에너지 등 그룹 내 타 계열사도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8월 출시한 북클럽 서비스 가입자가 최근 5만명을 돌파했다.
북클럽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자에게 갤럭시탭을 미리 나눠주고 매월 요금을 받는 일종의 렌털 서비스 개념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목표 가입자 10만명 달성이 낙관적이다.
북클럽은 윤 회장이 콘텐츠 개발부터 영업, 마케팅 등 사업 전체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웅진씽크빅 본사가 있는 파주를 일주일에 2∼3번 이상 찾는 등 관련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북클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함께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3년여 만에 최대인 18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북클럽 가입자 수가 매월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에서도 북클럽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올해 목표로 한 신규 가입자 숫자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웅진에너지도 지난해 4분기 약 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태양광 업황이 침체되며 지속적인 적자를 이어갔지만 최근 공정을 개선하는 등 체질개선 성공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했다는 평가다. 웅진씽크빅과 웅진에너지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웅진그룹이 방문 판매와 렌털사업 등 그룹의 성장동력이었던 사업 방식을 바탕으로 조직을 재구성 하는 등 재기를 노리고 있다”며 “윤 회장이 여전히 건재한 만큼 경쟁사들도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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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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