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여주교도소를 방문해 교정 정책 현장 점검을 했다.
법무부는 25일 오후 황 장관이 경기도 여주교도소를 방문해 교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장애인종합재활센터'를 방문해 음악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장애 수형자들과 함께 우쿨렐레로 에델바이스를 연주하는 등 교화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여주교도소는 2012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심리치료, 문화예술, 재활교육 등의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정신장애 환자 등이 미술공예, 영상강의, 심리사회, 비누공예, 점토공예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전국 교도소 별 장애 수형자 재활교육은 여주교도소를 비롯해 진주교도소, 청주교도소, 군산교도소 등 지난해 596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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