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사고 당시 잠수부가 배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화까지 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가혜씨가 최근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홍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죽지도, 이렇게 살지도 못하는 아무런 희망 없는 '진짜 밑바닥을 기는 상태'로 있다 보니, 가끔씩 나가는 세상 밖이 점점 두려워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 하단에는 "예전에 칼처럼 덤볐던 한사람 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한 네티즌이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한 매체는 "홍가혜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800여명을 고소했으며, 피고소인 상당수는 200만~500만원을 건네고 합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향후 취업에 불이익을 우려해 억지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