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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CT 전략에 동참…3년간 4조5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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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KT는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K-ICT' 전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4조5000억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래부가 밝힌 K-ICT 전략은 향후 5년간 총 9조원을 투입해 ICT 산업 성장률 8%를 달성하고 2020년 GDP 20조원을 추가로 확대함과 더불어 일자리 15만개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KT는 "대한민국이 ICT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이번 미래부의 K-ICT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기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전국 61만km 규모에 달하는 광코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인프라인 기가인터넷을 지난 10월 전국 상용화 했으며, 전국 5000개가 넘는 지역에 ‘기가 와이파이’존도 구축했다.

KT는 미래부와 협력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첨단 5G 시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미래부가 발표한 ‘9대 전략사업 육성 방침’과 관련해핵심 역량인 기가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의 5대 미래 융합 서비스에서 ICT와 이종산업간의 시너지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경기 판교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국형 히든 챔피언 ‘K-챔프’ 육성을 통해 한국형 창조경제를 주도함으로써 국민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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