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오전 11시 방통위 4층 대강당에서 '방송시장 경쟁상황 진단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방통위가 실시한 2014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결과를 직원들이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쟁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제1주제 유료방송시장의 공정경쟁 이슈, 제2주제 방송채널·프로그램 거래시장의 공정경쟁 이슈에 대해 KISDI에서 발제를 하고 내부 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브라운 백 미팅 형식으로 점심시간까지 활용해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최성준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전원, 방통위 실?국장, 과?팀장 등 80여명이 참여한다. 또 정윤식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상택, 홍대식, 변상규 등 경쟁상황평가위원과 신민수 한양대 교수, 박동욱 KISDI 방송미디어연구실장 등 외부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방통위는 방송법에 따라 2012년부터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보고서를 매년 3월말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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