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4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이스터고를 대폭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청년실업률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2013, 2014년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평균 90.6%를 웃돌고 있다. 점차 그 정책적 효과가 나타나고 잇는 것"이라며 "취업자 중에 정규직 비율은 98.9%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산업분야를 더 세분화하고 중견, 대기업 등으로 협약기업 수준을 높여 빠른 시일내에 마이스터고를 대폭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사무총장은 "어제 교육부와도 대화를 나눴다"면서 "모범적인 마이스터교 사례는 전국 484개 특성화교로 전파해서 중소중견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 취업률 재고하도록 정부당국이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한 가지 기술이면 평생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기술명장, 청년갑부의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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