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3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성장률 및 물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사실상의 제로 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크게 오른 미국증시 흐름이 이날 증시까지 영향을 미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9% 상승한 3687.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보스톤 어드바이저 LLC의 제임스 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유럽의 양적완화 시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결정으로 유동성 공급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분가치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보통신 업종이 3.38% 오르는 등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흥업은행이 3.40%, SAIC자동차가 3.04%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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