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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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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0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전년도 ‘9기 희망나무 장학생’ 11명을 초청해 입학격려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NH농협금융 편입 원년인 올해부터는 농촌 지역 장학생을 확대 선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비 지원뿐만 아니라 해당 장학생들이 미래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당 장학생과 인근지역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고 멘토링 후원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NH투자증권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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