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출 40조, 영업익 1조 목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22일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대우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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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전병일 사장은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석유가스, 광물, 식량, 민자발전사업(IPP), 자동차부품, 에너지강재 등 6대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해 2020년 매출 40조, 영업이익 1조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외사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거둬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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