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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천지 측이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강제개종교육을 장려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강제개종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강제개종교육'이란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을 강제로 다른 교단으로 개종하게 하는 것이다. 신천지에서는 신천지 사람을 기독교 등 타 종교로 개종하게 하기 위한 교육으로 정의되고 있다.
신천지 측은 2007년 강제개종교육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남편이 신천지 교인인 아내를 살해한 사건을 언급하며 "신천지 교인이면 이렇게 가둬놓고 다그치고, 무시하고, 협박하고, 완력을 써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신천지는 16일 방송된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강제개종교육이 분량의 절반 이상"이라며 "왜곡된 편집과 제작 방향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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