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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총 557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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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개 신규과제에 지원..지원 접수는 4월23일까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총 557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콘텐츠 455억원, 저작권 70억원, 연구개발 인재양성 32억원 등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문체부 소속 문화기술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총 20개의 신규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 특성에 따라 2~5년에 걸쳐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정 공모과제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동계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적용 연구개발(R&D) 과제 및 부처 내외 공동기획을 통한 융합형 연구개발(R&D)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동계스포츠 공연 연출을 위한 빙상 경기장 빙판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불꽃축제 폭발연소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유에이치디(UHD) 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개발', '실감미디어를 위한 개방형 조립식 콘텐츠 저작플랫폼 기술개발' 등이다.

이밖에도 문체부에서 문화창작 융합디자인 분야의 '소형 변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콘텐츠 저작도구 개발', '군중 참여형 공간디자인 기술개발', 게임 분야 '실세계 연계 실감형 이-레저(e-leisure) 콘텐츠 서비스 기술개발' 등 콘텐츠 장르별 다양한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디지털파워를 기반으로 한 문화기술은 창조경제시대의 문화융성을 이끌어갈 견인차"라며 "신디지털 문화산업 부흥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기술 투자 및 성과확산 체계 확립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공모과제에 대한 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5일 오후 2시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열리는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전국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월27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 ▲4월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4월3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월9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제공모 지원은 4월23일까지 문화기술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http://ctrd.kocca.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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