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교보증권은 18일 하이로닉에 대해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성장기에 접어든 국내 미용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 향후 수출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접어듦과 동시에 작년까지 수출실적이 전무했던 중국 지역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하이로닉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늘어난 383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66.3% 증가한 127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33.2%로 예상했는데 보급형 제품의 확대에 따른 원가절감과 해외 수출 지역 다변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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