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캐시백 및 약 350종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최대 63%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근 날씨가 풀려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면서 외식이용권, 특히 여성을 위주로 특급호텔 레스토랑 e쿠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18일 G마켓이 운영하는 온라인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는 이달 들어(3월1~17일) 뷔페·레스토랑 e쿠폰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여성 고객의 구입 비중이 전체 65%로 남성보다 높았다. 이는 최근 호텔가에서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디저트, 브런치 코너를 강화하고 있고, 이런 추세와 더불어 외식 e쿠폰을 활용해 실속 있는 소비를 하려는 이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G9는 오는 29일까지 ‘레스토랑엔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만원 캐시백 이벤트 및 외식 e쿠폰 최대 63%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심 잡기에 나섰다.
G9는 약 350종의 호텔 레스토랑 e쿠폰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쉐라톤 인천 FEAST 주중 디너 1인권’을 19% 할인된 5만60원에 판매하는데, 캐시백 이벤트에 참여 시 4만6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호텔 페닌슐라 주말·공휴일 디너 1인권’도 15% 할인에 캐시백 혜택까지 더하면 4만55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더킹스 주중디너 1인’(6만800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패밀리아 뷔페 주말 런치 1인’(6만3270원) 등도 판매하고 있다.
캐시백 이벤트에서는 모바일앱에서 레스토랑엔조이 상품 구매 시 선착순 3000명에게 1만원을 G캐시로 돌려준다. ID당 1건씩 신청 가능하며 G캐시는 4월1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혜영 G9 마케팅팀장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 ‘먹방’ 프로그램에서 여성들의 로망으로 ‘호텔 레스토랑’을 뽑을 정도로 호텔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인데, G9의 주고객층이 여성인 것과 잘 맞아 떨어져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캐시백 혜택까지 더해져 실속 있게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