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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4대 디자인상을 49개나 받은 배상민 교수는 십자가 형태 MP3플레이어로 미국 'IDEA' 은상을 받았다. 당시 애플 아이팟은 동상을 받았다.
배상민 교수는 뉴욕에서 성공한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27세에 동양인 최초로 미국 파슨스대학 교수로 활약했다.
이후 2005년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 KAIS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를 만들어 디자인을 통한 '나눔과 섬김'을 실현하고 있다.
그는 국제 구호 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판매액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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