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 바른 식생활 가이드 8만부를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른 식생활 가이드는 2011년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됐던 가정 식생활수첩을 초등학교 3~4학년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만화와 활동지 형태로 만들었다.
주요내용은 바른 밥상, 밝은 100세 5가지 실천과제를 담았다. 아침밥먹기와 가족밥상의 날, 텃밭가꾸기, 채소?과일먹기,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축산물 저지방부위 소비촉진 등에 관한 내용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학교 수업 적용이 쉽도록 교사용 부교재를 제공하고 홈페이지(www.k-food.or.kr)에서도 교재들을 전자책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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