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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성장성에 수익성 더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신한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성장성에 수익성을 더했다고 판단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6295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532억원)를 상회했다"며 "중국의 경우 춘절효과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 1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7% 증가한 3622억원, 영업이익은 25.6% 성장한 613억원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포장 제조업체인 아이팩의 흡수합병으로 국내 비용 절감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연간 약 20억원의 추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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