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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가 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이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두 자치단체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자치단체는 이날 협의회에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의 '광명ㆍ시흥 공공주택 해제지구'를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제조업체의 입지와 함께 첨단산업 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두 자치단체는 첨단 산단이 들어올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자치단체는 아울러 공동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들 두 자치단체는 2014년부터 정책협의회를 꾸리고, 공통 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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