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김민주, 3개월 전 이혼 "성격차이로 결별, 현재 돈독한 사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3개월 전,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TL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혼 이후에도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송병준 김민주 부부는 2010년 1월 19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송병준 대표는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이다.
김민주는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 이승민이라는 예명에서 본명으로 바꿔 활동했다. 그는 '예쁜 남자' '정도전'에 출연, 최근 '그대가 꽃'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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