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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선더비트' 개복 수술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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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선더비트' 개복 수술용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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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국내서 개복 수술 시 에너지 디바이스 선별급여 적용
에디슨상 수상한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선더비트, 개복 수술용 제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는 국내에서 개복 수술 시 에너지 디바이스의 선별급여 적용에 따라, 지난해 에디슨상을 수상한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선더비트(THUNDERBEAT)'의 개복 수술용 제품을 다음 달부터 국내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선더비트는 2012년 미국 내시경복강경 외과의사회가 뽑은 올해의 혁신 제품, 서지컬 프로덕트 매거진 수술 기구 어워드 1위, 2014년 에디슨 어워드 수술 기구 부문 동상,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 건강·의료 기술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수술 기여도를 인정받고 있다.


선더비트는 기존의 에너지 디바이스와 달리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수술 기구다. 두 가지 에너지에 의해 혈관 응고 작업과 동시에 빠른 절개와 박리가 가능해,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최대 30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핸들 그립부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본부장은 "이제 국내에서도 개복 수술에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수술 시간 단축, 수술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는 1950년 세계 최초로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이후,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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