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카메라모듈 사업과 자동차향 부품사업에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13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 1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36.3% 상승한 79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전략 거래선향 카메라모듈 공급이 견조하고 LG전자 등 계열사의 신모델 개발로 소재부문 매축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영억이익은 3724억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도 7조211억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향 부품 사업에도 호실적을 예상했다. 그는 "모바일 부문의 기술 경쟁력이 접목돼 차량용 통신 부품 매출 증가세가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