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은행주의 상승에 힘입어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9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 상승한 3302.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장은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중국 당국이 은행들로 하여금 주식 중개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흥업은행이 8% 상승했으며,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초상은행이 4%씩 올랐다. 상하이 푸둥은행이 6% 상승했으며 중국은행도 5%대 상승했다.
반면 증권사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초상증권은 4% 내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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