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90년대 청순 하이틴 스타의 충격 근황…"너무 달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0년대 청순 미녀스타의 대명사 하수빈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수빈은 지난달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큰 눈과 오똑한 코를 자랑하는 하수빈의 최근 모습이 담겨 있다.
하수빈은 사진과 함께 "직원들과 또다시 떨어져 지내게 되고, 복잡하고 무거운 모든것으로부터 벗어나…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네요. 그들이 떠나고 나니 허전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 3집을 들고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로 잠시 활동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팬들 곁에서 사라졌다.
2014년에는 후배 가수 고니의 앨범 수록곡 '바래'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하수빈은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까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지인과의 인터뷰에서는 '브라질에서 커피를 수입하는 등 F&B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빈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수빈, 할머니 귀신인줄" "하수빈, 심하다" "하수빈, 강수지와 양대산맥이었는데" "하수빈, 왜 손댔을까" "하수빈, 너무 다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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