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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日서 뜬다는 프랜차이즈 "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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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최근 일본 한류 중심지인 도쿄 신오쿠보와 외국인 고객 대상 카페를 중심으로 할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알레르기 걱정이 없고 건강식품이라는 인지도가 쌓이면서 일상요리로 정착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9일 코트라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들어 일본 도쿄 신오쿠보 주변에만 '그린 낫소' 등 할랄 대응식품을 취급하는 가맹브랜드 점포가 5개 늘어났다. 이 곳들은 이슬람 골목길을 연상하는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신 관광 코드로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 5번 기도 시간에 문을 닫는 등 이국적인 문화를 맛볼 수 있어 현지인과 외국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허용한다'를 의미하는 아랍어 할랄(halal)은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 등은 할랄 레시피에서 제외된다.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2013년 785억달러(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신오쿠보 뿐만 아니라 일본 슈퍼에서 할랄 식재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며 "지난해 할랄 관련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가운데 일상 식재로 활용하는 일본인 구입자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일본 경영컨설팅 업체 딜로이트토마츠컨설팅에 따르면 세계 할릴시장은 올해 300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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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라토쿠는 지난해 12월 할랄 사양으로 전면 개장해 말레이지아 정부의 인증기관인 JAKIM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다시마와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할랄 카레를 개발했다. TFK는 기내식에 할랄 베이스 메뉴를 추가한데 이어 지난해 싱가포르 정부기관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취득해 카레루를 만들어 연 매출 10% 증가 효과를 누렸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무슬림 국가로의 수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랄 인증 취득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한국도 수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업계에 할랄 인증 취득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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