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오픈 둘째날 2오버파, 양용은과 함께 공동 57위
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민휘(23)가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56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까먹어 공동 57위(2오버파 146타)로 밀려났다.
1번홀(파4)을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가 지루한 파행진에 이어 후반 들어 11, 14, 18번홀에서 보기를 쏟아냈다. 딱 '컷 오프' 기준선에서 무빙데이를 기약했다.
알렉스 체카(독일)가 5언더파를 보태 선두(7언더파 137타), 브랜던 하기(미국)가 1타 차 2위(6언더파 138타)에서 뒤쫓고 있다. 전날 깜짝 선두에 나섰던 마크 허버드(미국)는 2타를 잃어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양용은(43)이 김민휘의 공동 57위 그룹에 있다. 위창수(43)와 박성준(29)은 반면 일찌감치 짐을 쌌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