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동텃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올해 연말까지 10개월 동안 동명동 마을공동텃밭에서 모종심기 및 수확, 원예치료 등 다양한 텃밭체험을 할 계획이다.
동구는 텃밭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힘을 합쳐 모종을 심고 흙과의 교감을 통해 농작물을 수확하는 등 텃밭을 일구며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서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공동텃밭체험을 통해 경작 및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행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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