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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봄꽃바람, 서울 지하철역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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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봄꽃바람, 서울 지하철역서 홍보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소장 유영관)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사 내에서 전남의 봄꽃축제를 알리는 봄맞이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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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일까지 4호선 혜화역서 봄꽃 축제 알리는 남도 갤러리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서울사무소(소장 유영관)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사 내에서 전남의 봄꽃축제를 알리는 봄맞이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시 면적 115㎡(35평)인 혜화역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전남 겨울 관광사진전이 서울시민들의 큰 호평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도 ‘남도에서 시작되는 봄꽃 향연’이란 주제로 봄꽃축제와 봄철 관광사진(30점) 홍보전을 열게 된 것이다.

혜화역 전시 공간은 하루 평균 6만 명이 이용하는 이동 통로 내에 있으며 20~30대 청년이 즐겨찾는 마로니에공원 및 대학로와 인접해 있어, 주말에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명소로서 접근성과 대중성이 뛰어나다.


이번 남도갤러리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축제, 곡성장미축제를 비롯한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등을 알리는 대형 포스터를 미술관 전면에 전시해 관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사진을 포함한 전라남도 관광사진 30여 점과 관광안내도를 비치해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전남’, ‘봄나들이 최적지로서의 전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매화가 가득한 매화마을 전경 사진과 곡성장미축제장 야경, 마을 전체를 노란색으로 뒤덮은 구례 산수유마을 사진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바쁘게 오가는 시민들도 걸음을 잠시 멈추고 전시된 사진을 본인의 휴대폰으로 담아가는 등 긴 겨울에 지루해하는 많은 사람들이 전남에서 열리는 봄꽃축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 첫날인 5일 갤러리전을 관람한 안준용(36·서울시 신림동) 씨는 “매화나무가 빼곡하게 핀 이곳은 몽환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답다”며 “올해는 꼭 가족들과 함께 광양 매화축제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관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장은 “전남은 사시사철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특히 봄꽃이 피는 시기는 더욱 특별한 감동이 있다”며 남도로의 봄나들이를 추천했다.


한편 이번 전시 홍보행사는 광양시,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 완도군 서울사무소장들과 합동으로 준비했으며, 오는 5월에도 한강시민공원 및 고양시호수공원 등에서 남도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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