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대성합동지주가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그룹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틀째 강세다.
5일 오전 9시44분 현재 대성합동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4.91%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는 전날 13.86% 오른 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핵심 계열사 대성산업은 최근 유상증자로 1182억원을 확보하고, 자산 매각대금 회수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주사 대성합동지주도 지난달 말 대성산업에 대한 대여금 606억원을 비상장 전환우선주로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대성산업 재무구조 개선 계획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부채비율을 200%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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