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둘레길 코스 '8개 구간·157km', '스탬프투어'로 둘레길 즐기는 방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서울 둘레길 코스 '8개 구간·157km', '스탬프투어'로 둘레길 즐기는 방법


서울 둘레길 코스 '8개 구간·157km', '스탬프투어'로 둘레길 즐기는 방법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서울 둘레길 코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하천을 따라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총 길이 157㎞의 서울 둘레길 코스가 완성됐다.

코스에 포함된 역사·문화자원만 해도 관음사, 천주교삼성산성지, 윤봉길의사기념관, 봉수대 등 35곳이다.


서울 둘레길은 사람·자연을 위한 길, 산책하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든다는 원칙 아래, 기존에 중간 중간 끊겼던 숲길(85㎞), 하천길(40㎞), 마을길(32㎞)을 연결하며 정비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제주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과 같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집만 나서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고, 각 코스별 출발점과 도착지점이 23개 지하철역으로 연결됐다.


여기에 구간별 대표이미지를 형상화해 제작한 '서울 둘레길 스탬프투어'도 있다. 시가 사라져가는 우체통을 재활용해 총 27곳에 설치한 스탬프시설에서 스스로 총 28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도 발급된다.


서울둘레길 지도와 스탬프 북은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양재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앱을 제공해 서울시에서 지정한 51개 문화재에 대한 스탬프 투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당초 8개 코스는 평균 19㎞(12.7~ 34.5㎞)로 한 번에 완주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개인능력, 이용목적에 맞게 완주할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구간을 세분화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