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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영업이익 개선은 올해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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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메디아나에 대해 영업이익 개선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헬스케어업체 중 벨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신공장 증설 등에 따른 외형성장으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메디아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8% 오른 471억원, 영업이익은 68.6% 오른 76억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60억원을 27%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이는 환자감시장치와 제세동기 등 신제품 5종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부터 제조사개발생산(ODM)의 비중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메디아나는 올해 2공장 증설(10월 완공 예정)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현재 1공장의 매출 가능액은 700억원 내외다. 추가 증설시 매출액은 100억원 내외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 연구원은 "메디아나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16% 하락하며 부진했다"면서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6.5배)은 헬스케어 업종 푱균 PER 25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향후 고사양 환자감시장치 사업과 제세동기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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