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애쉴리 영의 극적인 골, 뉴캐슬에 1대 0…'힘겨운 승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애쉴리 영의 후반 44분 극적인 골로 4위를 지켰다.
맨유는 5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웨인 루니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애쉴리 영과 마루안 펠라이니, 앙헬 디마리아를 2선에 배치해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맨유는 전반 20분여까지 70-30의 점유율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매끄럽지 못한 골처리와 뉴캐슬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3분, 시작과 동시에 맨유 수비라인은 침투하는 엠마뉴엘 리비에르를 놓치며 결정적인 슈팅을 내줬지만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겨우 숨을 돌렸다.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경기 내내 뉴캐슬을 잘 이끌어가던 크룰의 사소한 실수였다. 후반 44분, 크룰은 맨유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노마크 상황의 영에게 연결됐고 영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이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해 변동 없이 승점 1점차 4위를 유지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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