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4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엔화 강세가 부담이 됐고 전날 미국·유럽 증시가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0.59% 하락한 1만8703.60으로, 토픽스지수는 0.64% 내린 1517.01로 거래를 마쳤다.
웨이퍼 제조업체 섬코가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한 뒤 13% 급락했다. 다이치 생명 보험도 2.8% 내렸다. 편의점 업체 로손은 노무라의 등급 강등 소식에 1.8% 떨어졌다.
AMP캐피털 인베스터즈의 셰인 올리버 투자 전략 대표는 "단기 조정장에 들어갔다"면서 "그동안 랠리를 펼쳤던 만큼 차익실현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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