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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 신임 비서실장에 서정협 시 정책기획관이 보임됐다.
서울시는 오는 4일자로 신임 비서실장에 서정협(50) 시 정책기획관을 보임한다고 3일 밝혔다.
서 비서실장은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과 학사학위를 받았다. 시에서는 창의혁신담당관,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관광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시는 그간 비서실장직을 지방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 해 왔지만, 실·국·본부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일반직 공무원을 보임하기로 했다.
한편 비서실 체제 기능 개편에 따라 서왕진 전 정책수석은 정책특보로, 추경민 전 정무보좌관은 기획보좌관으로 발령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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