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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최초 ‘한샘 주방시공’ 선착순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한샘과 손잡고 업계 최저가 판매…4일 오전 9시부터 단 100가구만 22% 할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플래닛 11번가가 한샘과 손잡고 '주방 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상담부터 실측견적, 철거, 수거, 시공, 사후관리까지 모두 포함된 패키지다.


11번가는 오는 4일 단 하루 100가구에게만 한샘 'EURO 8000' 주방 시공 패키지를 기존가격(184만9000원)보다 22% 할인된 149만9000원(1.7m 이하 시공)에 주방을 리모델링 해준다.

온라인몰을 통해 집을 새단장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11번가 내 시공서비스 매출 또한 매년 2배 이상 늘고 있다. 2014년 11번가 시공서비스 판매는 2013년 대비 120% 증가했다. '주방시공’(65%)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욕실시공’(25%), '창문시공’(5%), ‘마루시공’(5%) 순으로 많이 구매했다. 최근엔 모바일을 통해 시공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 2월에 진행한 주방 시공패키지 기획전의 경우 모바일을 통해 결제하는 고객이 70%나 차지했다.


11번가가 판매하는 한샘 'EURO 8000' 주방 시공 패키지(1.7m 이하)는 일자형부터 ㄱ자형까지 크기와 형태를 결정할 수 있다. 100% 국내제작으로 상·하부 수납장, 싱크대, 후드 등 주방 전체를 시공해준다. 구매자 전 고객에게 11번가 단독 사은품인 LED 행거봉 조명과 세제 수전을 증정한다. 시공은 1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11번가 포인트(5만원) 적립도 제공한다. 또 실측 상담 후 100% 취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별 시공패키지도 선보인다. 오는 12일에는 ‘리바트 주방시공패키지’를, 17일에는 ‘대림바스 욕실시공 패키지’를 판매한다. 11번가는 2% 카드 추가 할인(신한, KB국민, 현대, 롯데, 하나(구 외환), 하나(구 하나SK), NH농협, 씨티, 삼성카드)과 신한카드 1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 팀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리모델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마련,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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