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17센트(0.3%) 하락한 49.59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2.80달러(4.47%) 하락한 59.7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철회한다면 이번 주에 핵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언급에 따른 원유 수출 증가 전망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